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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리뷰] 베일 벗은 베이비 몬스터, YG DNA 갖춘 ‘배러 업’ ②

YG엔터테인먼트(YG)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YG DNA를 장착한 음악으로 팬들과 만났다.27일 0시 베이비몬스터는 첫 디지털 싱글 ‘배러 업’(BATTER UP)을 발매하고 드디어 데뷔했다. ‘배러 업’은 야구 경기에서 다음 타자 콜사인을 뜻하는 단어다. YG 걸그룹 특유의 당찬 자신감과 포부가 담긴 음악으로 장르는 역시나 힙합댄스다. 프로듀서 구성만 봐도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 디피, 빅톤, 악뮤 이찬혁, 트레저 최현석과 해외 작곡가가 협업한 만큼, YG 고유의 색과 함께 트렌디한 사운드가 접목됐다. 다만 과거 YG 아티스트 음악의 상당 부분을 프로듀싱한 테디가 이번 곡에는 참여하지 않았다.베이비몬스터는 “오랫동안 꿔왔던 꿈을 이루게 되는 날이라 정말 행복하다”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우리만의 색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데뷔를 시작으로 팬들의 기다림에 100배로 보답해 드리기 위해 다양한 것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멤버들의 각오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배러 업’은 전주부터 신호를 내보내는 사이렌 소리로 시작된다. 이어 “어텐션!”이라고 외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배러 업’은 메인보컬 하람의 편안한 보이스로 치고 들어오며 로라, 파리타의 파트로 빌드업을 쌓는다. 후렴구에서는 “배러 업”이라는 가사가 반복되며 베이스 라인과 리드미컬한 전주로 힙합의 진수를 보여준다.‘배러 업’에서 가장 포인트가 되는 건 2절부터 시작되는 루카, 아사의 파워풀한 래핑이다. 목소리에 느껴지는 강한 힘과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래핑으로 노래의 ‘맛’을 제대로 살린다. YG 걸그룹의 역사를 이어가는 음악답게 노래 전반부는 트랩, 힙합으로 가다 마지막에 급격하게 템포를 올려 캐주얼한 사운드로 피날레를 맞는다. 2NE1, 블랙핑크까지 걸그룹을 연이어 성공시킨 YG인 만큼 베이비몬스터가 선배 그룹의 음악과 비교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2NE1에는 박봄이, 블랙핑크에서는 로제가 개성 강한 음색으로 노래의 보컬 파트를 제대로 휘어잡았지만, 베이비몬스터는 그만큼의 뚜렷한 보컬이 부각되지는 않는다. 대신 제2의 CL과 리사의 자리를 노릴 만큼 강렬한 랩라인 멤버들로 부족한 점을 보완한다. 또 6인조 베이비몬스터는 YG 걸그룹 중 최다인원이기에 퍼포먼스에서 군무적인 형태를 보인다. 2NE1과 블랙핑크가 노래에 걸맞게 역동적인 안무가 계속 이어진다면, 베이비몬스터는 대형 변화와 멤버들의 ‘합’이 더 강조돼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다만 데뷔와 동시에 대중을 사로잡았던 2NE1 데뷔곡 ‘파이어’, 블랙핑크 데뷔곡 ‘불장난’ 만큼의 뜨거운 반응은 아직 체감되지 않는다. 리스너들 사이에서도 정통 YG파와 트렌디 스타일의 YG파가 나뉘어 호불호가 갈린다. 그럼에도 베이비몬스터의 강점은 올해 초부터 시작된 YG 자체 콘텐츠로 이미 많은 팬덤을 양산했으며, 해외 시장을 겨냥해 만든 팀이라는 것이다. 과연 베이비몬스터가 YG 역대 걸그룹의 계보를 잇는 그룹으로 남게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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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스러움 담았다”…트레저, 양현석·악뮤 지원사격 속 ‘리부트’ 컴백 [종합]

그룹 트레저가 가장 YG다운 음반 ‘리부트’로 돌아왔다.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트레저의 정규 2집 ‘리부트’(REBOOT) 발매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리부트’는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작정하고 팀의 ‘재시동’을 건 음반으로, 이전보다 성숙해진 트레저의 모습을 담은 10개 트랙이 실렸다. 지난해 10월 미니 2집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투’(THE SECOND STEP : CHAPTER TWO)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첫 음반이다.이날 멤버 최현석은 공백이 길어진 이유에 대해 “앨범에 대해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고 준비했다. 투어도 병행하다보니 10개월이 지났다”고 설명하며 “팬분들에게 계속 ‘기다려달라’는 말만 해서 죄송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부트’는 팝, 힙합,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트레저 멤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작업물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앨범이었다.지훈은 “‘리부트’는 말 그대로 재시도다. 이전에는 저희가 활기차고 스포티한, 영한 이미지를 추구했다면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은 내면과 외면의 성장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이어 트레저 앨범 수록곡 하이라이트 부분을 감상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파워풀한 타이틀곡 ‘보나보나’(BONA BANA)에 대해 도영은 “가장 YG스러운 비트이면서 트레저스럽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강렬한 비트의 ‘아이 원트 유아 러브’, 청량함이 강점은 ‘런’이 차례로 흘러나왔다.눈에 띄는 곡은 래퍼 라인(최현석, 요시, 하루토)의 유닛곡 ‘G.O.A.T’였다. ‘GOAT’는 특정 분야의 최고 인물을 지칭하는 단어로, 빅마마의 이영현이 피처링에 참여하게 됐다. 최현석은 “저희가 ‘GOAT’가 되고 싶은 마음에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저희가 생각나는 ‘GOAT’는 이영현 선배님뿐이었다”며 “예전에 YG에 계시기도 해서 연락을 드렸다. 감사하게도 참여해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외에 악뮤 이찬혁이 만들어 여름 감성을 담아낸 ‘원더랜드’, 요시가 프로듀싱한 ‘멍청이’, 아사히가 만든 ‘병’ 등 트레저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은 수록곡으로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리부트’는 방예담·마시호가 지난해 11월 팀을 탈퇴한 후 10인조로 재편한 트레저가 처음 앨범을 내는 것이다. 17개 도시에서 40회 공연을 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공백기가 길어진 만큼, 트레저는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아직은 대중성이 부족하다는 뼈 아픈 지적도 나왔다. 이에 최현석은 “물론 성적에 대한 아쉬움은 있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 건 무대와 노래다. 저희가 좋은 무대와 노래를 계속 보내주신다면 언젠가 많은 팬분들과 대중분들이 알아주시지 않을까 한다”고 포부를 던졌다.트레저는 특히 ‘리부트’에서 YG 특유의 색이 묻어났다고 밝혔다. 최현석은 “저희가 YG라는 회사를 좋아하는 만큼, YG 본연의 색깔에 트레저의 색을 입혀 트렌디함을 찾오해내자는 목표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 배경에는 양현석 프로듀서의 직접적인 손길도 있었다. 지훈은 “양현석 프로듀서님이 이번 정규 앨범을 위해 전체적 그림을 그려주시고, 음원 편곡도 많이 도와주셨다”며 “덕분에 퀄리티가 높아지고 여러 사람이 만족할 수 있는 앨범이 된 것 같다”고 흡족함을 드러냈다.트레저는 전작보다 노래, 무대, 퍼포먼스 모두 업그레이드 됐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트레저는 “멤버들의 노력이 담긴 노래가 공개됐을 때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며 “10개월이란 시간에 걸맞는, 그 이상의 선물같은 활동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다졌다.한편 타이틀곡 ‘보나보나’(BONA BANA)는 운명적 이끌림이라는 주제를 관통하는 메시지 ‘본 투 러브’(Born To Love)를 트레저만의 경쾌한 어법으로 풀어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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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트레저의 변화에 주목하라!…틴크러시 벗고 한층 성숙하게 ①

YG엔터테인먼트 보석함이 다시 열린다.그룹 트레저가 28일 두 번째 정규 앨범 ‘리부트’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전작인 두 번째 미니 앨범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투’ 이후 약 9개월 만이다.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보나 보나’를 비롯해 랩·보컬 유닛곡 등 다양한 장르의 신곡 10개가 수록된다. ‘보나 보나’는 후렴구의 강렬한 브라스 사운드와 마칭 밴드를 연상시키는 드럼 비트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이다. 지난 27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트레저의 화려한 움직임에 더해진 파워풀한 군무가 담겨 있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음악은 물론 퍼포먼스,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보나 보나’는 YG엔터테인먼트의 막강한 프로듀서 군단을 비롯한 실력파 해외 작가진들이 뭉쳤다. 여기에 최현석, 요시, 준규, 하루토 등 트레저 멤버들이 작사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악동뮤지션 이찬혁도 지원사격에 나서 또 다른 음악적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이 외에 YG엔터테인먼트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리부트’ 수록곡 음원 하이라이트 부분을 들어보면 트레저의 향상된 래핑, 보컬을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트랙 ‘아이 원트 유아 러브’는 도입부의 신스 사운드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묵직한 베이스와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심박수를 끌어올린다. 그 위에 멤버들의 리드미컬한 래핑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세 번째 트랙 ‘런’은 트레저 특유의 긍정 에너지가 인상적인 곡이다. ‘다 라 라 다 다 다’로 시작하는 도입부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트레저의 시원스러운 보컬이 뚫고 나와 청량감을 안긴다. 어떤 위기가 다가와도 손을 잡고 함께 달려가자는 노랫말 또한 매력적이다. “온 세상이 날 막아도 내 손을 잡고 런 도망가자 런” 등 희망 가득한 메시지를 전해 위로를 안겼다. 이 외에도 가수 이영현이 피처링한 올드스쿨 힙합 ‘G.O.A.T’는 래퍼 유닛의 높은 가능성을 입증했고, 멤버 아사히 자작곡 ‘병’에서는 어쿠스틱한 느낌을 담아내 트레저의 팔색조같은 매력을 자랑했다.무엇보다 이번 앨범이 기대되는 건 트래저가 그간의 소년미를 벗어던지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는 점이다. 지난 2020년 1월부터 데뷔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 트레저는 같은 해 8월 7일 ‘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데뷔 앨범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원’을 발매, 사랑의 첫 순간을 표현한 타이틀곡 ‘보이’를 통해 소년미로 주목받았다.‘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는 더욱 강렬해진 소년의 열정과 순수, 청량함을 배가시킨 비주얼을 담은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투’, 청량 대신 감각적인 음악과 비주얼을 담은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쓰리’로 이어졌다. 이 가운데 멤버들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자랑하기도 했다.쉴 틈 없이 이어진 ‘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는 첫 번째 정규 앨범 ‘더 퍼스트 스텝 : 트레저 이펙트’로 완성됐다. 그렇기에 전작들의 메시지와 결을 같이하는 것에서 나아가 트레저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채워졌다.트레저 메이커(공식 팬덤명)와 나아가는 두 번째 발돋움은 약 13개월의 공백 끝에 이뤄졌다. 트레저는 지난해 2월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원’을 발매하며 힘찬 질주를 시작했다. 패기 넘치는 음악과 퍼포먼스는 그간 트레저의 성장을 입증했고 트레저는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데뷔 후 첫 1위를 거머쥐게 됐다.데뷔 앨범부터 꾸준히 앨범 작업에 참여해온 트레저의 음악적 성장은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투’에서 빛났다. 타이틀곡 ‘헬로’를 포함한 모든 수록곡 크레디트에서 멤버들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최현석, 요시, 하루토가 작사한 ‘헬로’는 타임지(TIME)가 선정한 2022년 K팝을 빛낸 노래 5선에 들며 높은 음악적 수준을 증명했다. 그리고 28일 트레저는 완성형으로 거듭난 음악과 퍼포먼스, 견고해진 글로벌 팬들과 유대 등 내외실 성장을 바탕으로 또 다른 비상을 준비 중이다. 신보명도 ‘재시동하다’는 뜻의 ‘리부트’인 만큼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활동이 에너제틱한 틴크러시에 가까웠다면, ‘리부트’를 기점으로는 한층 성숙해진 트레저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음악적으로도 모든 부분이 성장했다. 지금까지 발매한 앨범 중 가장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으며 각자의 시너지를 극대화한 유닛곡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트랙으로 구성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아시아 투어를 진행해왔던 만큼 실력적으로 업그레이드된 트레저의 무대에도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당부했다.과감한 변신에 나선 트레저가 새롭게 펼칠 도전이 성공적일지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2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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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넘어 여전한 YG패밀리

돈독한 패밀리십이 돋보인다. 지난달 25일과 4일 연이어 방송된 tvN ‘출장 십오야2’에는 젝스키스 은지원을 비롯해 AKMU 이찬혁, 위너 김진우·송민호·강승윤, 아이콘 김진환·송윤형, 블랙핑크 제니, 트레저 최현석·지훈 등 YG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동했다. 방송에서 한꺼번에 보기 어려운 라인업인 만큼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는 관심도가 남달랐다. 가요계 레전드로 꼽히는 1세대 아이돌부터 K팝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4세대 그룹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은 세대와 음악 장르를 넘나들며 눈부신 케미스트리를 선사했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YG패밀리 편은 유튜브에서 조회수 1300만 뷰를 돌파하며 ‘출장 십오야’ 시즌2 통합 가장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각 회차별 두 개로 나뉜 영상은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동영상 순위 1위, 2위를 번갈아가며 차지하기도 했다. YG 패밀리는 뭉쳤을 때 더욱 강해졌다. 이들은 활동 시기, 음악 세계, 각자의 개성이 모두 달랐지만 서로를 음악 동반자로 생각하며 동료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위너 김진우는 트레저의 신곡 ‘직진 (JIKJIN)’ 후렴구 안무를 배우려 노력했고, 아이콘 송윤형은 미션 성공 상품을 트레저에게 일임하는 내리사랑으로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YG 아티스트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감과 진솔한 모습 역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였다. 블랙핑크 제니는 넘치는 끼와 흥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남다른 승부욕으로 출구 없는 매력을 뽐냈다. 또 YG의 막내 그룹인 트레저 지훈은 신인답지 않은 유쾌한 입담과 적극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YG 아티스트들은 서로를 향해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전했다. 젝스키스 은지원은 "사랑하는 YG 선후배가 모여 굉장히 뜻깊은 하루였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채널 십오야에 감사하다"고 진심을 표했다. 위너 송민호 역시 "YG 동료분들과 함께해서 너무너무 즐거운 촬영이었다”며 끈끈한 패밀리십을 강조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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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십오야' YG 편 은지원, "블랙핑크 제니 처음 본다"

'출장 십오야'가 YG엔터테인먼트를 찾았다. 23일 유튜브 채널 '출장 십오야'는 YG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와 함께 한 예고를 올렸다. 젝스키스부터 트레저까지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YG패밀리라며 뭉쳤다. 이에 은지원은 "나는 블랙핑크 제니는 처음 본다"고 신기해 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는 젝스키스 은지원, 위너 송민호 김진우, 아이콘 송윤형 김진환, 트레저 박지훈 최현석, 악뮤 이찬혁, 블랙핑크 제니가 함께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2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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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MU, YG와 5년 재계약 "다른 회사 갈 생각 해본 적 없다"

AKMU가 YG엔터테인먼트와 5년 재계약을 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AKMU 이찬혁·이수현 두 사람과 7년간의 계약 기간이 끝나 5년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식 발표했다. AKMU는대중적 인기뿐 아닌 음악적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최 정상급 남매 듀오다. 2012년 SBS 'K팝스타' 시즌2 출연을 통해 '악동뮤지션'이라는 이름으로 주목받은 AKMU는 2014년 YG에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이들은 YG의 전폭적인 신뢰와 지원 속에 천부적인 작사·작곡능력을 발휘하며 국내 최강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7년간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켜왔기 때문에 이들의 행보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화두로 떠올라 큰 관심을 끌어왔다. YG와 AKMU의 이번 재계약이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가수들의 경우 7년의 계약 기간이 끝나면 7년 징크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팀이 해체되거나 다른 기획사로 옮기는 경우가 다반사인데다, 소속사와 재계약을 이어나갈 경우 보통 2년 정도의 단기적인 계약으로 계약 기간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려 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인데 AKMU의 경우 5년이라는 장기적인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이다. 서로에 대한 무한 신뢰가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업계의 입장이다. 이는 AKMU의 특별한 재계약 소감을 들어보면 여실히 드러난다. AKMU 이찬혁은 "솔직히 YG 만큼 소속 가수들을 먼저 위해주는 회사는 찾아보기 힘들다. 7년간 단 한 번도 작은 마찰이나 의견 대립 없이 우리가 나아가자 하는 방향으로 든든하게 지원해주고 어린 우리들을 잘 이끌어준 회사"라며 YG에 대한 무한 신뢰를 표현했다. 특히 AKMU 이수현의 소감이 눈길을 끈다. 이수현은 "우리는 은퇴를 하면 했지 YG를 떠날 생각을 단 한 번도 해 본 적 없다"라며 단호하고 짧은 소감으로 재계약 이유를 밝혔다. YG측은 "AKMU에 대해 아직 나이가 어린 친구들이지만 생각이 깊고 굉장히 어른스러운 면이 있는 친구들이다. AKMU의 장기 재계약 소식에 YG 모든 임직원들이 큰 감동을 받은 것도 사실이다"라며 "서로의 신뢰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 한 만큼 YG는 앞으로 AKMU를 위한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아티스트로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는입장을 전했다. YG와 AKMU는 이번 재계약 체결을 통해 한층 안정적이고 든든한 음악적 동반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 늘 완성도 높은 음악과 짙은 감성으로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AKMU인 만큼 2021년 새롭게 내놓을 이들의 신곡과 활발한 활동도 더욱 기대를 모으게 됐다. 한편 YG는 얼마 전 강동원과도 재계약을 체결하는 등 잇달아희소식을 전하고 있어 주목된다. YG에는 강동원과 AKMU 외 빅뱅, 블랙핑크, 젝스키스, 위너, 아이콘, 트레저 등 걸출한 글로벌 아티스트부터 김희애, 차승원, 최지우, 장현성, 유인나, 정혜영, 이성경, 장기용, 이수혁, 경수진, 손호준, 갈소원 등 톱배우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1.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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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이찬혁, 트레저 정규앨범 지원사격

악뮤 이찬혁이 후배 그룹을 위해 나섰다. YG 대형 신인 트레저의 정규 1집 트랙리스트가 4일 공개됐다. 정규 1집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 디지털 앨범에는 10곡, 피지컬 음반에는 12곡이 수록됐다. 완전한 신곡은 총 3곡이다. 타이틀곡 ‘MY TREASURE’를 비롯해 '나랑 있자 (BE WITH ME)', 그리고 'SLOWMOTION'이다. 이 가운데 ‘SLOWMOTION’은 '히트곡 제조기'이자 같은 소속사 선배인 AKMU 이찬혁이 공동 작사·작곡했다. 다수의 감성 히트곡을 낸 이찬혁이 트레저를 위해 어떤 노래를 만들었을지 관심을 모은다. 래퍼 라인인 최현석, 요시, 하루토는 정규 1집 타이틀곡 ‘MY TREASURE’의 작사가로 등재됐다. 최현석과 하루토는 10번 트랙 ‘미쳐가네 (GOING CRAZY)’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곡의 작사 및 랩 메이킹에 참여했고, 요시는 총 10곡의 크레디트에 포함되는 기쁨을 누렸다. 그밖에 'YG 보석함'의 시그널송 '미쳐가네 (GOING CRAZY)'부터 피지컬 음반(CD)에서만 들을 수 있는 ‘사랑해 (I LOVE YOU)’ 피아노 버전과 ‘음 (MMM)' 록 버전 등 'THE FIRST STEP' 앨범 시리즈 전곡이 정규 1집에 총망라됐다. 각각 특별 퍼포먼스 무대나 영상으로만 공개됐던 이 세 노래 모두, 글로벌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음원 발매 요청이 쏟아졌다는 소속사 설명이다. 음원은 11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피지컬 음반은 12일 YG셀렉트를 비롯한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 출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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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신인 '트레저' 방예담, 생애 첫 솔로곡 '왜요' D-2 포스터 공개

YG 신인 트레저 방예담이 생애 첫 솔로곡 발표를 단 이틀 앞둔 가운데 녹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에 방예담의 디지털 싱글 타이틀곡 '왜요 (WAYO)' D-2 포스터를 게재했다.사진 속 방예담은 방 안에 앉아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의 솔로곡 '왜요 (WAYO)'의 발표일이 이틀 남았음을 알리는 'D-2' 문구가 흐릿하게 연출돼 아련한 잔상을 남겼다. 포스터 우측 상단에서 트레저의 로고가 빛을 냈다. 12개의 점이 모여 하나의 보석을 완성하는 이미지는 이번 방예담 솔로곡 발매가 트레저 완전체 데뷔 프로젝트의 일환임을 암시했다. 방예담은 "데모곡을 받아듣자마자 슬픈 가사와 멜로디가 굉장히 와닿았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를 잘해야겠다는 느낌보다는 가사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감정이 더욱 돋보이는데 중점을 두고 불렀다"고 말했다. '왜요 (WAYO)'는 방예담의 첫 솔로곡이자 오는 7월 트레저 데뷔에 앞서 팬들에게 깜짝 선물하는 곡이다. 잔잔한 기타 선율에 귀에 감기는 멜로디, 애틋한 노랫말이 공개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선배 가수들의 지원사격이 이어지며 화제를 모았다. 빅뱅 태양, 블랙핑크 로제 등 YG 선배들이 '왜요 (WAYO)' 커버 영상을 공개해 국내외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위너 강승윤과 AKMU 이찬혁이 '왜요 (WAYO)' 작사·작곡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여기에 YG 실력파 프로듀서 FUTURE BOUNCE가 작사·작곡·편곡을 맡고, Andrew Choi가 작곡진에 합류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트레저의 메인보컬 방예담은 지난 2012년 SBS 'K팝스타 시즌2'에 출연해 11세의 어린 나이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YG에서 약 7년 동안 실력을 갈고 닦으며 음악적 역량을 쌓아 올렸고, 프로그램 'YG 보석함'에서 보컬 포지션 1위에 오르며 트레저 최종 멤버에 합류했다. 트레저는 방예담을 비롯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으로 구성된 12인조 보이그룹이다. 올 7월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연말까지 3~4차례에 걸쳐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6.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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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 방예담 '왜요' 커버송으로 지원사격

빅뱅 태양에 이어 블랙핑크 로제도 YG 신인 트레저 방예담의 첫 솔로곡 '왜요 (WAYO)' 커버송에 참여했다. 블랙핑크 로제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래 너무 좋아요! 예담이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작업실에서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다. 약 44초 분량의 영상 속에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어쿠스틱 기타 연주에 맞춰 방예담의 신곡 '왜요 (WAYO)'를 부르는 로제의 모습이 담겨있다. 최근 로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깜짝 라이브 공연을 선보여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날 깜짝 공개된 영상에는 아직 발표되지도 않은 트레저의 방예담 첫 솔로곡 '왜요 (WAYO)' 커버가 담기며 'YG 패밀리'로서의 훈훈한 감동을 자아낸 동시에 글로벌 팬들에게 '즐거운 서프라이즈'를 선사했다. 방예담 '왜요 (WAYO)'는 위너 강승윤과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 작사·작곡에 참여했고, 빅뱅 태양에 이어 블랙핑크 로제까지 발매 전부터 YG 선배들의 적극적인 지원사격이 이어지며 훈훈함과 기대감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오는 6월 신곡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레이디 가가(Lady Gaga)와 협업한 곡 'Sour Candy'가 공개 당일 아이튠즈 전 세계 57개 지역 1위를 석권하고 각종 글로벌 SNS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톱 걸그룹으로서의 변함없는 파급력을 입증했다. 트레저는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도영 방예담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으로 구성된 12인조 보이그룹으로 오는 7월부터 완전체 데뷔를 앞두고 있다. 올 연말까지 3~4차례에 걸쳐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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